국내기술정보

변형 적혈구 증가증

적혈구의 대부분이 이상한 모양(버섯모양, 별 모양 등)으로 변형되어 적혈구의 본래의 역할인 가스교환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해 호흡곤란을 나타내는 병으로 특히 출생직후의 갓난 송아지에 많이 볼 수 있다.

원인

  • 정확한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고 있으나 태아 생성기 때 골수의 적혈구 생성기능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.

증상

  • 출생직후 특별한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호흡이 빨라진다. (1분에 60회 이상)
  • 기운이 없고 포유시간이 길며, 이물성 폐염증세와 비슷하다.
  • 체온은 정상이며 눈의 결막이나 질점막등은 빈혈로 인해 창백해진다.
  • 치료가 늦어지면 증상이 악화되어 폐사하며, 다행히 폐사하지 않더라도 발육이 지연된다.

목장에서의 처치

  • 이 병이 의심이 될 때는 송아지를 안정시키고 수의사의 왕진을 구한다. (본증은 혈액검사로써 진단할 수 있다. )
  • 이 병으로 진단되었을 때 즉시 수혈(혈액 500-1000cc)하면 회복되는 수가 많다.
  • 증상이 심할 때는 2∼3회 반복하여 수혈할 필요가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