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내기술정보

소형 파이로플라즈마병

소의 적혈구내에 타이레리아 서젠티(T-heileria sergenti)라는 원충이 기생하여 일으키는 질병으로서 소에서 소에게의 전파는 진드기가 매개하기 때문에 [진드기 열]이라고도 불리운다.

증상

  • 이 원충에 의해 일어나는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발열과 빈혈이다.
    • 원충에 감염된 1주일 후 40∼42℃로 열이 오르나 이 열은 치료없이도 자연히 회복되며 약 1개월 후 재발열하여 급성 빈혈을 일으킨다.
    • 이때는 조석(朝夕)간의 온도차가 1℃이상 차이가 나는 이장열(弛張熱)이라 불리는 특징적인 열형(熱型)이 나타난다.
    • 빈혈이 진행되면 소는 원기와 식욕이 없어지고 동작도 느려진다.
    • 방목장소에서 발병우의 발견이 늦어지면 빈혈로 폐사하거나 살아나도 빈혈이 계속되어 발육이 늦어진다.

목장에서의 처치

  • 병우를 발견하면 소를 안정시키고 양질사료를 충분히 급여토록 한다.
  • 장거리 이동을 절대로 금해야 한다.
  • 갑작스런 기상변화등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.
  • 빈혈이 심할때는 건강한 소의 혈액 2∼3l를 수혈한다.
  • 시중의 치료제제를 사용하여 치료를 할 수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