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내기술정보

유열

원인

  • 분만후 급격한 비유개시로 혈청중의 칼슘이 유즙으로 배출되어 심한 칼슘 결핍증을 초래하여 근육경련과 마비에 빠져 기립불능에 빠지는 병
    • 유열은 대부분이 분만직후부터 48시간이내에 발생

증상

  • 초기는 흥분으로 과민반응을 보이며 목윗부분이 떨리고 치아를 간다.
  • 점차로 뒷다리가 뻣뻣해지며 운동이 곤란해 지고 쉽게 넘어져 기립불능에 빠진다.
  • 전형적인 유열 자세인 복와(伏臥)자세를 취하며 의식장애로 동공이 산대(散大)되고 빛에 대한 반응이 둔해진다.
  • 체온은 정상이하로 떨어지며 맥박수는 1분간 90정도로 증가하며 약하다.
  • 방치해두면 폐사한다.

목장에서의 처치

  • 예방대책으로서 분만 3주전부터는 급여사료에 칼슘을 줄이거나 첨가를 중지하고 (0.5%이하)칼슘에 비해 인이 많은 사료(1:3비율)를 급여한다.
  • 전에 유열에 걸렸던 소는 분만 2∼8일 전에 Vit D3 1000만 단위를 근육주사하면 예방효과가 있다.
  • 일단 기립불능에 빠지면 속히 수의사의 치료를 받도록 한다.
  • 수의사의 치료를 받기전에 긴급처치로서 유방내 송풍(送風)을 실시하여 위급한 상태를 넘길 수 있다.(유방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므로 긴급할 때 외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.)
  • 칼슘제 500ml를 서서히 정맥주사 해준다. 경과를 보아 6∼8시간 간격으로 다시 주사한다.